남천둔치 야외공연장서 성황리 마무리...보행환경 중요성 인식 제고 및 안전 문화 확산 기여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진열)가 주관한 제16회 보행자의날 기념 캠페인이 11월 9일(일) 남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한 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보행 활성화와
시민 건강증진, 탄소저감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특히 지역 대학 서포터즈단과
아동청소년 리더봉사단 등 대학생 봉사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보행 안전 교육 구역에서는 대학생 봉사단이 보행자 안전 수칙과 올바른 걷기 방법을 교육했으며, 교통약자, 어린이보호구역 등 4개 분야별 실천 다짐을 포스트잇에 부착하는 '안전한 보행환경 바톤터치' 활동으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필수 체험 코스에서는 불법 입간판, 불법주정차, 파손 보도 등의 보행 불편을 직접 체험하고, 임산부·노인 체험복 착용 및 휠체어 코스, 음주·야간 고글 보행 등을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의 필요성을 실감하게 했다. 지역 대학 봉사팀들은 인바디 신체진단, 심폐소생술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아동복지학과 학생들 주도로 시민들이 직접 '걷기 좋은 남천 강변' 표지판 4종을 제작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제작된 표지판은 23일까지 남천강변에 설치되어 보행 안전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참여 시민들은 QR코드 비대면 챌린지 플랫폼 등록 및 6개 부스 인증을 통해 3시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았으며, 필수 미션 성공자에게는 꽃차 에이드와 팝콘 이용권이 제공되어 호응을 얻었다. 류진열 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불편을 체험하고 실천 다짐을 나누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보행 안전 문화가
지역에 확고히 뿌리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